STUDIO C
URBAN FARM MUSEUM
도시농업 박물관 : 도시의 경계를 흐리다
도시화가 급속히 이루어지면서 자연은 점차 축소되었고, 도시 곳곳이 개발됨에 따라 인간의 생활은 자연과 멀어졌다. 이 프로젝트는 도시농업을 통해 도시 속에서 자연을 경험하며 지역사회가 자연과 교류하도록 도시 환경에 부합하는 농업의 도시화를 제안한다. 사이트는 서울 어린이 대공원의 일부 부지이며, 도심 속 쉼터로 이용되는 공원에 여러 세대가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수 있는 농업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박물관이 위치한다. 박물관은 외부의 텃밭과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기능하며 공원 내 새로운 공인 공간으로써 자연과 도시의 경계를 구분 짓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