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B
지역 커뮤니티 도서관 프로젝트
비움으로써 생겨나는 여유 ; 태평동 도서관
사람들은 대부분 일터와 집과 같은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한다. 더욱이 코로나로 인한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사람들의 생활 공간은 더 한정적이게 되고 반복된다.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할 수 있고 지쳐있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공간이 필요하다. 이러한 일상에서 숨통을 틔워줄 수 있는 공간이 거주지 한가운데 있다면 지역주민들에게도 공간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주거지로 빈틈없이 가득 차 답답한 태평동에 열린 공공공간으로 도서관을 제안한다. 단순한 지식의 보관 목적이 아닌 도시민들의 삶을 위한 공간으로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공적 공간이 공공 도서관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