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C
HIDDEN SPACE, SENSIBLE NATURE_#DAILY
올림픽공원 일부
힐링이란 자연 속으로 돌아가 나를 돌아보는 것이라 생각한다. 현대의 바쁜 삶에서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써 우리에게 가장 접근하기 쉬운 공원이라는 장소에 사적인 공간을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그래서 올림픽 공원 내에 중심적인 위치를 선정해 도심 속에 위치한 공원이지만, 공원이 도심과 이 공간을 분리시키는 자연적인 벽이 되고 공간은 우리의 감각을 제한하면서 보다 본질적이고 원초적인 자연을 느끼게 한다. 공적인 성격의 공원과는 완전히 다른 사적인 전시공원에서 이러한 자연을 통해 우리는 일상에서 멀지 않은 가까운 곳에서 힐링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