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B
CIVIC FARMING HUB
영등포구 대선제분 사일로 재생안
현재 농업은 노동집약적이고, 토지 기반의 농업이다. 하지만 농업 인구의 고령화, 토지 크기의 한계 등 현실적인 한계가 명확하다. 반면 새로운 농업의 패러다임으로 제시되는 스마트 팜은 자동화된 기계설비를 이용한 수직적인 농업으로, 기존 농업에 비해 같은 면적 대비 10%의 에너지 소비로 최대 100배의 생산량과, 1000배 이상의 인력 효율을 보여준다.
도심지의 노후시설을 자동화 농업시설과 문화적 기능을 겸하는 농업과 문화 허브로 재생하여 같은 면적 대비 약 70배의 수확량과 30%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스마트 팜을 통해 영등포구에 식량을 공급하고, 새로운 농업에 대한 체험과 문화적 교류를 함께 제공하여 그 필요성을 알리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