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을 엮다 - 전승윤
이매동 주민센터 계획안
공공성을 "특정공간에서 사람들의 행위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 질 때의 공간의 성 질"이라 나 스스로 규정짓고 진행한 프로젝트다. 이 성질은 건물 안 특정 공간에서 나 타날 수 있고, 건물 자체에서 나타날 수 있다. 프로젝트의 SITE는 거주지역의 중심에 상업지역과 함께 위치하고 있어, 거주민들의 문화적 요충지로 작용할 수 있는 장소다. 이에 따라 위에서 언급한 개념을 활용하여, 작은 공공성의 덩어리를 중앙을 비워두면 서 적층시키고, 이것들을 엮으면서 하나의 거대한 공공성의 덩어리를 만듦으로써 거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