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32589 장혜경
하다; 기억하다 선택하다 기록하다
남영동 대공분실 문화적 재생
메모리얼 파크
서울시 남영동 대공분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그 때의 상황과 감정을 기록하는 공간으로써 기억하고자 한다.현재, 고문이 행해지던 장소가 새롭게 변화하고자 노력이 진행되었지만 소극적인 모습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기회가 적다. 이렇게 사용목적을 잃어 버려진 공간이 되어버린 이곳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새로운 모습을 찾아줄 것이다. 기억해야할 공간에 흥미로운 공간을 도입하여 우연한 접근으로 이루어지는 만남을 형성하고 그 때의 상황을 체험하고 기억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이다. 어디서나 바라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공간과 어디서나 바라볼 수 없는 기억해야할 공간을 이용해 목적 공간 즉, 기념비의 모습인 대공분실을 향하는 방향성을 제공한다. 강한 방향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수공간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이용하면서 대공분실의 내부의 공간을 외부공간에 새롭게 기록하였다.